경제
`4보다 강한 4` BMW M4 컴페티션, `4스`가 남다르네
입력 2017-08-01 16:59 
[사진제공:BMW]

고성능 퍼포먼스 대표 주자인 BMW M GmbH가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슈퍼카 뺨치는 고성능 BMW 4시리즈 M카를 한국에 가져왔다.
BMW코리아는 지난 2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BMW 뉴 4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4시리즈는 쿠페, 그랑 쿠페, 컨버터블 이외에 M4 컴페티션이 있다.
M4 컴페티션에서 'M'은 모터스포츠(Motorsports)의 약자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M을 모터스포츠가 아니라 '몬스터(Monster)'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M4만으로도 고성능을 발휘하는데 부족하지 않지만 BMW M GmbH는 만족하지 못하고 상위 버전을 계속 선보인다.
기본형 M4보다 한 단계 상위 버전이 M4 컴페디션이다. 그 보다 한 단계 상위 버전은 CS이고, 초고성능 모델은 GTS다.
[사진제공:BMW]
BMW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인 M4 컴페티션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M카 중 가장 고성능 모델이다.
역동적인 성능을 더욱 강력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컴페티션 패키지'를 기본 장착한 게 특징이다.
육각형 모형의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했다. 실내는 크롬 느낌의 디테일 요소와 계기판에 적용된 더블 스티칭 처리로 세련미를 더했다.
전용 20인치 휠, M 어댑티브 서스펜션, M 경량시트, M 전용 시트벨트, M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 컴페티션 모델 요소들도 적용했다. 힘도 세다. 기존 모델보다 19마력을 키워 총 450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가격은 M4 쿠페 컴페티션이 1억1780만원, M4 컨버터블 컴페티션이 1억253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컴페티션의 상위 모델인 M4 CS 출시도 검토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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