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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만 남았다"…유이·강남 결별, 뒤늦은 열애 인정→초고속 결별(종합)
입력 2017-08-01 16:54 
유이와 강남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지 한달도 안돼 초고속으로 결별을 인정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가수 유이와 강남이 열애 공식 인정한지 한달도 안돼 초고속으로 결별을 인정했다.

1일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강남과 유이가 최근 결별했다.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으며, 앞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불과 보름 전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사실 당시에도 축하보다는 비난이 거셌다. 강남과의 열애설 보도 직후 유이가 자신의 SNS에 강남과 ‘정글로 친해져 밥도 먹고 다 같이 편하게 만난 적은 있다. 그런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본다면 슬프다”면서 진짜 연인이 생기면 말하겠다. 지금은 열심히 일하는 중”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강남 쪽에서는 ‘노코멘트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고, 다른 매체에서 사진 데이트 목격 사진을 공개하자 유이는 뒤늦게 인정했다.

이후 소속사는 여배우이기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 드리지 못해 혼란 드린 점 사과드린다. 유이와 강남은 조심스럽게 열애를 시작하는 단계다. 유이는 현재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에 피해가 될까 하는 우려로 조심스러웠다”면서 서로 배려하다 보니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상의 하에 열애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명에도 불구하고 유이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고, 그의 거짓말은 독이 되었다. 열애설에 대한 대처가 아쉬운 순간이었다.

현재 유이는 KBS2 새 드라마 ‘맨홀 촬영 중이다. 촬영만으로도 바쁜 가운데 짧은 시간에 터지는 열애결별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뒤늦은 열애 인정과 빠른 결별 사실 인정이 또 다시 유이의 발목을 잡을지 주목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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