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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홍콩팬들 공항부터 반겨줘…슈퍼스타 된 느낌"
입력 2017-08-01 16:32  | 수정 2017-08-01 16: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홍콩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럴렐(PERALLE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소원은 이날 "4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했다.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여자친구의 음악을 믿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주는 "앨범을 낼 때마다 항상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다. 이번에도 새로운 마음으로 활동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엄지는 "'핑거팁' 활동을 끝낸 후 해외 팬미팅을 다녀오거나 여가 시간을 보내면서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소원은 "최근에 홍콩에 다녀왔다. 저희끼리 가는 건 처음이어서 걱정도 많았다. 공항에서부터 많이 반겨주셔서 놀랐다. 슈퍼스타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페럴렐'에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을 비롯해 '두 손을 모아' '이분의 일 1/2'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귀를 기울이면'은 서정적이면서도 무더운 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미디엄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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