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이·강남 결별…3개월 열애 마침표
입력 2017-08-01 16: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유이와 가수 강남이 결별했다.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유이와 강남이 최근 결별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각자 위치에서 서로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남 소속사 측 역시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소원해져 최근 결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이 강남은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녹화에 함께 참여해 가까워진 후 3개월 전부터 연인이 됐다. 처음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한 매체에서 데이트 하는 사진을 공개한 뒤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배우로서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결혼계약' 등에 출연했다. 올해 5월에는 애프터스쿨에서 탈퇴한 뒤 열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KBS2 새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촬영 중이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한 뒤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올해 1월 엠아이비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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