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1차 초특급 라인업 공개
입력 2017-08-01 14:27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1차 라인업 공개
[MBN스타 백융희 기자] 11번째 가을 음악 피크닉,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Grand Mint Festival / GMF)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주최측인 민트페이퍼가 공개한 이번 GMF2017의 1차 라인업에는 오랜만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와 단골 아티스트, 처음 출연하는 아티스트가 두루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올해 6년만에 3집 ‘TEAM BABY를 발표하며 음악씬에 큰 반향을 일으킨 검정치마가 2012년 이후 5년만에 GMF 무대에 컴백한다. 또 작년 10주년을 맞은 GMF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던 페퍼톤스도 이번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11번의 모든 GMF에 출연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고, 올 초 종영한 [팬텀싱어]에서 한국의 ‘일디보로 불리며 우승한 포르테 디 콰트로는 GMF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또 최근 여름 브랜드 공연 ‘썸머 매드니스를 성황리에 마친 데이브레이크와 음악 페스티벌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소란을 비롯, 10cm, 슈가볼, 스탠딩 에그, 어반자카파 등 GMF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들도 이름을 올리며 또 다시 ‘역대급 라인업 구축을 예고했다.

씬의 대표 감성 음악 아티스트들도 눈에 띈다. 작년 GMF2016 최고의 루키로 선정되었던 멜로망스를 필두로 샘김, 폴킴, 치즈 등 청량한 가을날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수놓을 아티스트들도 출연을 예고했다.


2014년 원모어찬스로 GMF 무대에 올랐던 박원은 3년만에 솔로로 GMF에 컴백하고 심규선은 2012년 출연 이후 무려 5년만에 GMF 무대에 복귀한다. 또 2015년 어쿠루브로 GMF 무대에 데뷔했던 마인드유도 새로운 이름으로 GMF에 합류했다. 거기에 윤딴딴, 오왠, 문문, 신해경 등 평단과 대중에게 두루 관심을 받는 아티스트들도 이번 1차 라인업에 등장하며 기대를 자아낸다.

10월 21일 토요일, 22일 일요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GMF2017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시즌 2의 첫 화를 예고한 만큼 참신하면서 탄탄한 구성의 아티스트로 민트페이퍼의 새로운 포부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사전 할인 티켓인 ‘I ♡ GMF(아이러브지엠에프)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한 만큼 GMF2017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공식 티켓은 오는 2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오픈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라인업 발표는 오는 22일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