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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토네이도라 불러줘”…송재희, 예비신부 지소연 향한 거침없는 질주(종합)
입력 2017-08-01 11:11 
송재희 지소연 결혼 사진=송재희 SNS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송재희가 배우 지소연과 결혼 발표 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송재희는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 송재희 지소연과 2017년 9월 7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난 시간도 짧고 결혼식 또한 멀지 않은 날로 잡았지만, 소연이에 대한 확신이 들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항상 사랑하면서 살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송재희는 지난달 10일 지소연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도 전 발표된 소식이었다.

하지만 보도보다 앞선 방송 녹화를 통해 그는 결혼 소식을 당당하게 알렸었다. 지난 28일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 출연한 그는 녹화 중 배우 지소연과 결혼을 한다”면서 열애부터 결혼까지 총 두 달 정도 걸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송재희와 지소연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다투며 연예 이슈면을 장식했다.
지소연 송재희 결혼 사진=송재희 SNS

특히 지난 29일 오전 송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포즈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가 예비신부 지소연에게 꽃과 반지를 전해주며 애틋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지소연 역시 이에 보답하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재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날짜를 알렸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날 MBN스타에 송재희와 지소연의 결혼식이 9월 7일이 맞다”면서 간소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식 결혼 사실이 보도된 후 송재희는 1일 다시 한 번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간소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와 함께 다소 빠른 결혼을 진행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는 모두 예비신부 지소연에 대한 확실함이라는 게 그 이유.

송재희는 결혼 소식이 언급 된 지난 7월 10일 직후부터 약 한 달 여간 동안 직업과 관계 없이 ‘사랑에 있어 당당한 행보를 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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