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금알] '껌 씹기 운동'으로 동안 얼굴 만들기? "이야~ 신박하다"
입력 2017-08-01 10:57 
사진=MBN


껌만 잘 씹어도 노화되는 얼굴 뼈를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전경욱 성형외과 전문의가 동안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껌 씹기 운동'을 공개했습니다.

전 전문의는 "흔히 껌을 많이 씹으면 사각 턱이 될까 봐 우려하는데, 이는 종일 껌을 씹었을 때 해당하는 내용이다"라며 "잠깐씩 씹는 것은 괜찮다"며 걱정하는 패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에 패널들 감탄을 금치 못하며 전 전문의를 따라 껌 씹기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그는 "우선 얼굴 전체를 크게 부풀린 다음에 껌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내면서 씹으면 된다. 껌을 씹는 치아에 따라 쓰이는 근육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전체 치아를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윙크하며 어금니로 껌을 꽉 깨무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하게 되면 얼굴 전체의 근육을 사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긴장을 풀기 위해 껌을 한가운데 물고 입을 옆으로 벌렸다가 오므렸다가를 반복하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껌 씹기 운동은 하루에 한 두 번 10회 정도 하는 것이 좋다"며 "이렇게 하면 눈 아래 근육부터 턱 근육까지 운동이 가능해 안 쓰는 근육의 퇴화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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