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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손혜원 의원, 화끈한 입담 ‘닥치세요’ 발언 “작정하고 했다”
입력 2017-08-01 10:45 
‘냄비받침’ 손혜원 의원 사진=KBS2 <냄비받침> 제공
‘냄비받침에서 손혜원 의원이 ‘닥치세요 발언에 대한 비하인드 공개를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냄비받침에서는 ‘이경규가 만난 리더 세 번째 주자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출연한다. 이날 손혜원 의원이 대중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킨 ‘닥치세요 발언의 숨은 비화를 고백한다고 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손혜원 의원은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과 격렬한 설전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손혜원 의원은 유성엽 교문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이은재 의원에게 닥치세요”라고 받아쳤는데 이 모습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손혜원 의원은 ‘닥치세요 발언에 대해 제가 오죽했으면 그랬겠냐”라며 운을 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손혜원 의원은 결연한 표정으로 사람들이 욱해서 그렇게 말한 것으로 아는데, 사실은 작정하고 말한 것이다”라고 말해 청문회 사건의 뒷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손혜원 의원은 해당 발언 덕분에 안희정 충남지사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는 당시 친분이 없던 안희정 지사로부터 우울할 때마다 ‘닥치세요 영상을 본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손혜원 의원은 ‘냄비받침에서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솔직히 털어놨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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