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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공심이’ 의리로 ‘다만세’ 팀에 간식차 선물…‘청량 센스’
입력 2017-08-01 10:37 
걸스데이 민아, ‘다만세’ 팀에 간식차 선물 사진=SBS
[MBN스타 백융희 기자] ‘다시 만난 세계에 걸스데이 민이가 간식차를 깜짝 선물해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즐겁게 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지난 7월 19일 첫 방송한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로, 2049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 7월 31일에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다만세팀에 간식차를 선물해 훈훈함을 안긴 것이다.

민아는 지난 2016년 인기드라마였던 ‘미녀공심이에서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 그리고 현재 월화극 1위인 ‘조작의 주인공인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바 있다. 여주인공이자 취준생이었던 공심으로 분해 실감나는 열연을 펼친 그녀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면서 떠오르는 연기돌로서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덕분에 민아는 그해 SBS연기대상의 MC자리를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뉴스타상과 ‘우수연기상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던 것.

민아는 계속되는 장마와 더위에도 불구하고 백수찬 감독님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드는데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간식차를 준비했다”라며 부디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스커피와 다양한 음료, 그리고 떡볶이와 김밥 등이 풍성했던 간식차에는 ‘백감독님 원형탈모 생기지 않게 해주세요!라는 공심이 다운 센스 넘치는 응원문구도 공개되면서 촬영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 관계자는 ‘다만세 예고편이 방송된 뒤 민아씨가 백 감독님한테 응원문자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는 모두들 그녀의 의리를 칭찬했다”라며 그리고 이번에는 이렇게 간식차로 ‘다만세팀을 챙겨준 민아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개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를 통해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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