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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심경 고백 전 무슨 일이 있었나
입력 2017-08-01 09:33 
비스트 탈퇴 장현승 심경 고백 사진=장현승 인스타그램
장현승이 심경 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근황 모습이 담긴 사진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장현승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현승이 머리카락을 잡고 길게 늘어뜨린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지난 7월31일 장현승은 SNS를 통해 비스트 탈퇴 후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데뷔를 하고 꿈을 이룬 듯 했지만, 활동 당시의 저는 저 나름의 불편함 들이 있었고 또 해소되지 않던 음악적 갈증이 있었습니다”라며 그룹 활동과 팀워크를 위한 이해보다는 제 개인을 고집하는 데에 힘을 썼고, 남의 말은 듣고도 곧바로 제 고집과 자존심을 부려 멤버들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서서히 빚어진 멤버들과의 벽은 너무 두터워졌고 화합을 선택하는 대신 저는 멀어지는 것을 선택 했습니다”라며 이미 저는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마저 상실해 무대를 포함한 모든 공식 석상에서까지 불량한 태도를 보이기에 이르렀고, 모든 면으로 참 철없었던 제 모습이 젊음을 즐기는 거라 착각까지도 했습니다. 어쩌면 그런 것들이 멋이라고까지 생각했습니다. 지금 보면 많이 후회스러운 모습들입니다”라고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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