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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애경♥이찬호 부부가 사는법 "주3일은 같이, 4일은 따로"
입력 2017-08-01 09:29 
'아침마당' 김애경-이찬호 부부. 사진| KBS1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배우 김애경(67)과 와이어 공예가 이찬호 부부(62)의 남다른 부부 생활 방식이 눈길을 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는 김애경 이찬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애경은 "일주일 중 3일은 부부로, 4일은 싱글로 지낸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법에 의해서 그러는 게 아니다"라면서 "날짜를 딱딱 정해놓고 생활하는 게 아니라 유연하게 생활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이찬호는 이 같은 부부 생활 방식에 "따로 떨어져 사는 것에 대해서 특히 남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느냐'고 물어본다. 다행히도 저는 젊었을 때부터 독신주의자여서 살림이나 요리 등 준비를 많이 했었다"고 밝혔다.
김애경은 남편 이찬호와 적당히 떨어져 사는 것에 대한 장점으로 "잘 싸우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에 이찬호는 "싸우기는 하는데, 오래가지 않는다. 한 집에 같이 있으면 더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데, 우리는 각자 집에 가서 마음을 안정시킨다"고 따로 또 같이 부부생활의 장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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