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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태곤, 수족관급 냉장고 살펴보니…"낚시광답네"
입력 2017-08-01 09:04 
'냉장고를 부탁해' 이태곤.제공lJT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냉부해' 이태곤이 수족관급 냉장고를 공개하며 낚시광임을 입증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태곤이 출연해 상남자 낚시광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이태곤의 등장에 MC 김성주는 방송 초창기부터 이태곤씨 섭외에 공을 들였다”며 수족관급 냉장고”라고 그의 냉장고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이태곤의 냉장고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 정돈돼 있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해산물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태곤의 냉장고에서는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희귀한 무늬오징어와 60cm, 70cm를 넘는 초대형 자연산 참돔 등이 등장했고, 이를 본 MC들은 "이정도면 믿기지 않는다"며 "진짜 낚시꾼이 나타났다"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소문난 낚시광답게 "냉장고가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그저께 군산으로 급하게 낚시를 갔다. 두 번 입질이 왔는데 줄이 끊어져버렸다. 다행히 좀 괜찮은 사이즈를 잡았다”고 말해 모두를 또 한 번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이태곤은 직접 70cm 스케일의 참돔을 쉽게 분해하며 상남자 포스를 풍겼고, 직접 만든 멸치육수와 매실주를 공개해 상남자 포스와 달리 살림꾼다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태곤은 직접 낚은 1.2kg짜리 무늬오징어와 70cm짜리 참돔을 재료로 제공했고, 그 결과 역대급 요리가 탄생했다. 정호영, 유현수 셰프는 '이태공이 낚은 무늬오징어 요리'를, 이어 샘킴, 이연복 셰프는 '이태공이 낚은 참돔 요리'를 만들어내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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