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섬총사` 이규한, 새 달타냥 맹활약 `폭소`…시청률 4% 육박
입력 2017-08-01 08: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올리브 '섬총사' 이규한이 새로운 달타냥으로 등장해 즐거움을 전했다.
이규한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 11회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을 선사하며 재미를 더했다.
평소 강호동과 친분이 있던 이규한이 갑자기 영산도에 찾아들어 강호동을 놀래켰고, 넘치는 입담으로 능청스럽게 멤버들의 배꼽낚시에 성공했다.
이규한은 등장부터 "돈 받을 사람이 있는데 천천히 너무 안 줘 가지고 기다리다 못해 찾아가는 중"이라며 "프로그램도 많이 하시는 분이 제 17만원을 빌려서 안 갚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규한은 또 섬에서 생활해본 적이 있느냐고 묻는 강호동에게 자신이 섬 출신이라는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그의 답은 "여의도"라는 것. 여의도도 섬이라며 웃음을 줬다.
또한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네버엔딩 생일 파티였다. 정용화는 그날이 김희선의 생일이란 것을 알고 흑산도에 나가 몰래 생일파티를 준비해왔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정용화는 정겨운 파이를 쌓아 서프라이즈 생일 케이크로 김희선을 감동시켰다. 감동도 잠시, 이날은 강호동의 음력생일이었기도 했다. 곧이어 강호동을 위한 생일 노래가 이어졌다. 끝나나 했던 생일파티는 정용화와 이규한도 모두 비슷한 시기에 생일이란걸 알게되며 네버엔딩 생일파티로 이어져 폭소를 안겼다.
'섬총사' 멤버들이 주민들과 어울려 낚시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찌를 넣기만 해도 줄줄이 올라오는 망성어와 노래미 덕에 즐거운 회파티를 즐겼다. 평소 물고기 공포증이 있는 김희선도 간접 낚시 체험을 하며 웃음을 안겼다.
11화는 케이블TV, IPTV, 위성을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3.0% 최고 3.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수치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