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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오클랜드전 6번 3루수 선발 출전
입력 2017-08-01 08:13 
황재균이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이 선발 기회를 얻었다.
황재균은 1일 오전 11시 5분(한국시간)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콜업 이후 4경기 연속 선발이다.
상대 선발은 원래 소니 그레이가 예고됐지만, 트레이드되면서 전날 등판 예정이었던 폴 블랙번으로 교체됐다. 지난해 11월 대니 발렌시아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내주면서 받아 온 선수인 블랙번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5경기에서 32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데나드 스판(중견수) 조 패닉(2루수) 브랜든 벨트(1루수) 버스터 포지(지명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 황재균(3루수) 카를로스 몬크리프(우익수) 닉 헌들리(포수) 고키스 에르난데스(좌익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맷 케인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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