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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볼티모어, 내야수 팀 베컴 영입
입력 2017-08-01 06:17 
볼티모어가 팀 베컴을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내야를 보강했다.
오리올스는 1일(한국시간)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맞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내야수 팀 베컴(27)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토비아스 마이어스와 베컴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다.
베컴은 200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레이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3년 많은 기대 속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여정은 순탄치 않앗다.
4년간 238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247 출루율 0.299 장타율 0.421의 성적을 남겼다. 2014년은 무릎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통째로 쉬었다.
이번 시즌에는 87경기에서 유격수와 2루수, 3루수를 맡으며 타율 0.259 출루율 0.314 장타율 0.407 12홈런 36타점 2루타 5개 3루타 3개를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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