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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남궁민·조희봉 “기레기만의 방식으로 가보자” 선전포고
입력 2017-07-31 22:2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조작 남궁민이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에서 애국신문 기자 한무영(남궁민 분)은 공소시효 만료로 박응모(박정학 분) 수사가 종결되자 울분을 터뜨렸고 권소라(엄지원 분) 검사 역시 임지태(박원상 분) 부장 검사에게 검찰수사의 윗선을 추궁하며 분노를 폭발했다.
마침내 권소라는 애국신문의 한무영과 통화하며 박응모의 자백 영상 원본을 부탁했다. 이에 한무영은 법도 사람도 다 믿어봤는데, 믿을 게 없더라, 기사는 막혔고 법은 망가졌고 게임의 룰도 다 망가졌다, 이제 내 방식대로 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한무영은 5년 전 자신의 도핑 누명을 밝혀주지 못한 권소라에게 당신은 어차피 못할 게 뻔하다”며 직격탄을 날렸고, 한무영의 설득 끝에 애국신문 양동식(조희봉 분)도 기레기만의 방식으로 풀어보자, 더 망할 때도 없으니 가보자”고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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