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골경찰’ 오대환·이주승, 모지리 형제의 극강 빙구美
입력 2017-07-31 20:12 
‘시골경찰’에 출연하는 배우 오대환, 이주승이 모지리 형제로 등극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시골경찰에 출연하는 배우 오대환, 이주승이 모지리 형제로 등극했다.

31일 오후 방송될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3회에선 순경 4인방이 용담면의 해결사로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2회에서 정자가 낡아서 쓰러져 간다는 마을 주민의 제보에 정자가 쓰려지고 계신다고요?” 라고 극존칭을 쓰며 황당하지만 귀여운 빙구 매력을 선보였던 이주승이 이번 3회에서는 오대환과 함께 극강의 빙구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낡은 정자에 다가가지 말라는 안내서를 작성하고 완벽하다며 자화자찬했지만 정작 안내서에 정자의 지역어 개념인 ‘모정이란 단어를 ‘정모라고 적는 실수를 해 모지리 형제의 모습을 입증했다.

오대환과 이주승의 모지리 케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둘은 노인 전동 스쿠터가 방전됐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는데 노인 전동 스쿠터를 마을 주민의 집까지 가져다 놓기 위해 집 주소를 받던 중 쓰리투집이란 단어를 알아듣지 못하고 쓰리투쥐, 쓰리투차차차 등 수많은 외계어를 내뱉으며 엉뚱한 추측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