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주승, SBS `조작` 31일 첫 등장…남궁민 찾는 진실의 실마리
입력 2017-07-31 16: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주승이 SBS 월화극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에 합류한다.
이주승은 31일 방송되는 '조작' 5, 6회부터 새 인물 윤선우(이주승)로 참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박응모(박정학) 사건에 전면으로 대항하는 한무영(남궁민)과 권소라(엄지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 가운데 윤선우는 극 전개에 불씨를 당길 전망이다.
윤선우는 한무영이 쫓고 있는 진실의 퍼즐을 끼워 맞출 단서가 될 인물이다. 지난 1~4회에 걸쳐 등장한 크고 작은 인물들이 모두 제각각의 역할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윤선우 역시 '조작'이 만드는 큰 그림을 이어가는데 주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부터 본격 등장할 이주승은 남궁민이 쫓는 진실에 실마리를 던져줄 인물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엶과 동시에 '조작'의 큰 줄거리를 잇는 중대한 역할을 해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또 "이주승의 등장과 더불어 남궁민과 엄지원의 극적인 재회가 예고된 만큼, 더욱 쫄깃하고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조작'은 정체불명의 '기레기' 한무영과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패기 있는 검사 권소라가 부패한 언론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