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영무 국방장관 "文대통령에 사드 전면 배치 건의해 임시배치로 결정"
입력 2017-07-31 16:15  | 수정 2017-08-07 17:05
송영무 국방장관 "文대통령에 사드 전면 배치 건의해 임시배치로 결정"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3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면 배치와 관련해 "이미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를 드렸고, 그 조치를 하기 위해 임시배치를 하는 것으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사드 전면배치를 건의할 의향이 있느냐'는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송 장관은 이어 "이지스 사업을 했던 사람으로 말하는데 사드 레이더 전자파에 대해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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