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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협, `분쟁` 틴탑 엘조에 전속계약·사전접촉 금지
입력 2017-07-31 14: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틴탑 엘조(본명 이병헌·24)가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운데, 다른 기획사와의 전속계약 및 사전 접촉이 금지됐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 측은 "지난 2월 24일 티오피미디어로부터 분쟁 조정신청이 접수돼 엘조의 상벌위 분쟁윤리심의를 진행했다. 양측 상호이해관계가 현저히 대립돼 양측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엘조 관련 타기획사와의 전속계약 및 사전접촉을 금한다"도 31일 밝혔다.
엘조는 2018년 1월까지 티오피미디어와 전속계약 상태였으나 지난 2월 9일 티오피미디어 측에 전속계약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엘조는 티오피미디어와 법적 분쟁 중에도 연극 등 개인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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