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류현진 7이닝 무실점…시즌 첫 ‘선발 0점 허용’
입력 2017-07-31 13:42 
류현진 7이닝 무실점은 선발투수로는 2017년 처음이다. 1회 투구 모습. 사진(미국 로스앤젤레스)=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류현진 7이닝 무실점은 2017년 선발등판 경기로는 처음으로 한 점도 내주지 않은 것이다.
LA다저스는 3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와의 2017 MLB 홈경기를 3-2로 이겼다. 선발투수 류현진(30)은 7.0이닝 무실점 후 내려왔으나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다.
류현진 무실점은 5월 25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 4.0이닝 이후 처음이자 시즌 2번째다. 당시에는 구원 등판하여 MLB 데뷔 후 최초이자 KBO리그 포함 프로 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를 맞아 85개 공을 던진 류현진은 5안타 1볼넷을 허용했으나 산발에 그쳤고 삼진은 7번 잡았다. 7삼진은 시즌 공동 3위에 해당한다.
류현진은 2017시즌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하고 있다. LA다저스 입단 후 통산 기록은 31승 22패 평균자책점 3.44.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