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에어 하반기 객실 승무원 채용 `이륙`
입력 2017-07-31 11:11 

진에어가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진에어는 다음달 6일까지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위한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남녀 신입 객실승무원으로 총 9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블라인드 채용 분위기에 발 맞춰 최소 학력 및 신장의 제한을 두지 않았다. 또 외국인 승객이 많은 만큼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채용 전형에서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건강 진단 및 체력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10월께 입사해 객실 안전 훈련 및 서비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12월부터 업무에 투입 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신규 기재 도입 및 노선 확대 등 사업 성장에 맞춰 지속적으로 객실승무원 채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상반기에 이미 객실승무원 9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2017년에 약 180여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하게 됐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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