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휴가 중 진해로 이동…"군(軍)부대 내 휴양시설"
입력 2017-07-31 11:05  | 수정 2017-08-07 11:08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강원도 평창에서 경남 진해로 휴가지를 옮긴다.
문 대통령은 지난 30일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떠났다. 문 대통령은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방문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전날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내일 진해 군(軍)부대 내에 있는 휴양시설로 이동한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군 휴양시설로 휴가지를 잡은 데 대해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긴급한 상황에서도 관련 내용을 신속히 보고받고 화상회의 등을 통해 군 통수권자로서 지휘권을 행사하는데 최적의 장소라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 휴가는 내달 5일까지 6박7일 일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손희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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