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키이스트, 배용준 등 최대주주 자사주 매입
입력 2017-07-31 10:49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그룹 키이스트는 배용준 등 주요 경영진들이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31일 공시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이스트 대주주이자 최고전략책임(CSO)역을 맡고 있는 배용준 이사는 약 47만주, 배성웅·신필순 대표이사는 각각 약 4만8000주를 지난 24일부터 28일에 걸쳐 매입했다. 이로써 키이스트는 배용준 이사를 포함한 범 키이스트의 지분율은 25.24%로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환원정책과 더불어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동시에 일본 내 자회사 DA의 호실적 및 간판 배우 박서준·손현주에 대한 평단의 호평으로 2017년 하반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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