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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라이브] 6회 범가너에게 안타 허용...병살로 위기 모면
입력 2017-07-31 10:36 
류현진은 6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6회에도 0의 균형을 지켰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6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양 팀은 0-0 균형을 유지했다.
류현진은 1사 이후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했다. 풀카운트에서 던진 체인지업이 높게 들어가면서 실버 슬러거 2회 경력에 빛나는 범가너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주자가 나간 가운데 상대 라인업과 세번째 승부를 펼쳐야하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데나드 스판을 상대로 4구만에 유격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을 유도, 병살타를 완성했다. 이날 경기 세번째 병살타. 6회까지 투구 수는 74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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