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두 번째 음주운전' 가수 길 기소
입력 2017-07-31 10:20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길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가수 39살 길성준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길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쯤 서울 이태원 부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아 약 2㎞ 구간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적발 당시 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2%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길 씨는 지난 2014년에도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바 있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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