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재명, ‘비밀의 숲’ 종영소감…”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하다”
입력 2017-07-31 09:46 
`비밀의 숲`. 제공|tv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비밀의 숲'이 tvN 장르물에 신뢰를 더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이창준 검사 역으로 인생캐릭터를 더한 배우 유재명의 종영 소감이 눈길을 끈다.
유재명은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종영을 앞둔 지난 29일 소속사를 통해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촬영했던 시간들이 문득 스쳐 지나가는데 벌써 마지막 종영인사를 드린다니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시청자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분위기에서 막을 내리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밀의 숲'은 방송 초반부터 시종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이수연 작가의 탄탄한 극본, 조승우 배두나 유재명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유재명은 서부지검 차장검사 이창준 역을 맡아 후배 황시목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첨예하게 대립하며 '고민하는 카리스마' 연기로 호평 받았다. 30일 종영한 '비밀의 숲'은 모든 잘못을 뒤집어 쓴 이창준의 투신자살과, 그 의미를 되살린 조승우의 열연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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