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울산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의심 사례 다수 발견…조사 착수
입력 2017-07-31 09:21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관 내 개발제한구역 전역을 촬영한 항공사진을 판독한 결과 다수의 불법행위 의심사례가 있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현장조사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불법행위 의심사례는 ▲건축 관련 122건 ▲형질변경 83건 및 기타(물건적치·죽목벌채·비닐하우스·공작물 설치 등) 행위 510건 등 총 715건이다.
시는 현장조사 결과 불법행위로 판단되면 즉시 1차 원상복구 등 계고조치하고 일정기간 내 자진 철거되지 않는 불법행위에 대해선 이행강제금 부과 및 검찰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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