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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통신주, 단기 주가 조정에 대한 경계 필요"
입력 2017-07-31 08:44 
통신사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사진 제공 :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31일 통신주에 대해 단기 주가 조정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내놓은 통신비 절감 대책은 크게 취약계층 요금추가 감면, 선택약정할인요율 현행 20%에서 25%로 상향, 보편요금제 도입 3가지다.
이민아 연구원은 "아직까지 시행이 확정된 내용이 없는 바 통신 3사 주가도 이러한 우려를 크게 반영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새 정부의 통신비 인하 의지가 강경하고 통신비 인하가 필요하다는 국민 정서 또한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사 모두 현 통신비 절감 대책의 부적절성과 5G 투자 부담감 등에 대해 언급한 바 합의점을 찾아가는과정을 거치겠지만 일정 수준의 요금인하 부담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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