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교진♥소이현, 감동의 임신 체험(ft. 둘째 행운이)
입력 2017-07-30 1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부모는 훌쩍 자라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감탄하고 흐뭇해하기도 했으며, 아이들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기뻐하고 응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각기 다른 일상을 보내는 부모와 자녀들의 모습을 담았다.
기태영은 딸 로희와 함께 프랑스 테마 파크를 방문했다. 결혼 6주년 이벤트로, 프랑스에서 찍은 신혼 여행 사진을 로희와 같이 재현해 앨범까지 만들어서 아내에게 만들어줄 계획이었다. 프랑스 테마 공원에서 사진을 모두 찍은 부녀는 엄마 유진과 같이 물놀이 공원에 가서 놀았다. 모녀가 물놀이를 하는 사이에 기태영은 홀로 플라잉보드에 도전했다. 물놀이를 하다가 없어진 아빠를 모녀가 찾아오자, 태영은 플라잉보드를 타고 물 위로 올라와서 아내를 향해 이벤트용 현수막을 펼쳐보이며, 성공적으로 결혼 6주년 이벤트를 마쳤다.
인교진, 이현 부부는 곧 둘 째인 행운이를 출산 예정이다. 출산에 앞서 아내 이현은 남편에게 임산부 체험복을 선물했다. 하루동안 임산부 체험을 하게 된 교진은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가지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걸 지켜보던 집에 놀러온 배우 김성오도 잠시 체험복을 착용해봤는데 5분 만에 포기했다. 잠시 후에 하은이와 나들이를 나오고 마지막에 이현이 기다리고 있는 산부인과에 방문한 교진은 이번엔 진통 경험까지 하게 됐다. 60퍼센트 진통에서 결국 그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고지용-고승태 부자는 '멍 스테이'에 도전했다. 하지만 승재는 멍때려야하는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홀로 갱년기 웃음 치료실에 가서 실컷 웃음치료를 받았다. 반면 고지용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멍때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 집에서는 폭염의 날씨에 에어컨이 고장나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일요일이라서 수리받지도 못했다. 그러자 이동국은 큰 얼음세트를 집으로 주문했고, 아이들은 얼음 위에서 냉찜질을 하면서 더위와 싸웠다. 그러고 나서 결국 피서하기 위해 양배추를 머리에 쓰고 밖으로 나온 세 아이와 이동국은 처음에 은행으로 들어와 열을 식혔다. 그 다음에 경로당 무더위 쉼터로 간 이동국과 아이들은 경로당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애정어린 관심 속에서 피서 활동을 즐겼다.
이휘재는 서언이 서준이의 체육교실에 참관하러 갔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몇 차례 대결을 하면서 졌을 때 글썽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끝나면 훈훈하게 서로를 다독여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들의 근성과 승부욕을 보면서 이휘재는 연신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서준이가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일 때는 뒤에서 응원해주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