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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반다비는 레드벨벳 조이.."노래하기 무서웠다" 눈물
입력 2017-07-30 17: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복면가왕' 반다비의 정체는 레드벨벳의 조이였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61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방송됐다.
이날 2라운드 무대에서 반다비와 영희의 대결이 그려졌다.
먼저 '반다비'는 S.E.S.의 '꿈을 모아서'를 불렀다. 이어 '영희'는 보아의 '발렌티'를 열창했다.

반다비는 영희에 패하며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반다비의 정체는 레드벨벳의 조이로 밝혀졌다.
조이는 "레드벨벳이 데뷔한지 4년차다. 아는 것 같으면서도 아직도 잘 모르는 연차인 것 같다. 혼란스러운 시기다"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어 "사람들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며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는 동네에서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고 노래하는게 즐거웠는데 어느 순간 화장실에서 숨어서 노래를 하고 있더라"라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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