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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배달꾼` 고경표, 스타일 파격 변신 "100% 내 의견"
입력 2017-07-28 16: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최강 배달꾼' 속 새로운 고경표를 만난다.
내달 4일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처음 방송된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드라마다. 주목받는 청춘 배우들의 만남, 개성만점 캐릭터의 향연, 배달부라는 독특한 소재 등 매력적인 요소로 무장한 ‘최강 배달꾼에 관심이 쏠린다.
고경표는 배달계 전설이 되는 최강수로 분한다. 일 사랑 우정에 있어 늘 직진하는 그는 열혈 청춘들의 이야기 속 중심이 돼 통쾌한 성장을 보여준다.
고경표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왔다. 최근에는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활약했다. 고경표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최강 배달꾼으로 시청자와 만날 준비 중이다.

고경표는 대본의 전개가 빠르고 만화적 독특함이 묻어났다. 웹툰으로 만들어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흥미롭게 대본을 읽었다. 채수빈이라는 배우와의 호흡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티저를 통해 미리 만난 ‘최강 배달꾼 최강수는 겉모습부터 색다르다. 특별한 캐릭터를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고경표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을까.
고경표는 헤어 스타일링이었다. 최강수 스스로의 정의, 자유로움, 성격이 잘 표현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즐겨본 만화나 영화에서 최강수와 닮아 있는 모습의 캐릭터를 참고했다. 고경표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연기관이나 표현하는 이미지와도 잘 맞아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100% 제 의견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최강 배달꾼은 꿈꾸는 것조차 무의미해진 세상 속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청춘들이 만들어가는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열혈청춘 최강수로 살고 있는 고경표가 선택한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고경표는 최강 배달꾼은 젊은 청춘들의 고군분투가 담겨있다. 그 속에서 만화적 설정의 즐거움, 통쾌한 이야기를 통한 대리만족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강 배달꾼은 ‘조선총잡이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의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8월 4일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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