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오후 2시 주요뉴스

▶ 공공기관 비리 10여명 수사 의뢰
합격자 바꿔치기 등 공공기관의 심각한 인사 비리가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임직원의 부실 경영이 심각한 세곳을 적발해 관련자 10여 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 전광우 "사모펀드 은행 소유 허용"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오늘 매경 국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해 산업자본에 사모펀드를 통한 은행 소유를 허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유류 많이 쓰는 업종' 세금 경감
이삿짐센터와 보험설계사, 택시 등 기름값 부담이 큰 사업자 62만명에 대해 국세청이 경비율을 20% 인상합니다. 그만큼 세금부담이 줄어듭니다.

▶ 이 대통령 "핵 갖고 통일·협력 곤란"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 핵이 있는 상태에선 통일이나 본격 경제협력이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에 대한 북한의 인도적 협력도 촉구했습니다.

▶ 금품살포 후보 '공천배후' 조사
한나라당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금품살포로 제명한 김택기 후보 공천배후를 조사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손학규 "당 명운 걸고 운하 반대"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각계와 연대해서 당의 명운을 걸고 경부운하를 반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환율 980원대...재정부 "급락 문제"
원달러 환율이 9백80원 후반으로 올랐습니다. 강만수 장관이 어제 환율인상을 시사했고, 최중경 차관은 "환율급등보다 급락이 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대우조선해양 매각절차 착수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주간사 선정에 착수했습니다. 기업가치 6조원대 대형 인수합병 무대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