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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톱모델 한혜진, 초등학생때 168cm "교생선생님으로 오해받아"
입력 2017-07-28 11:41 
'해투3' 한혜진. 사진| KBS2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해투3 톱 모델 한혜진이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낸 가운데, 그의 초등학교 시절 모습이 화제다.
한혜진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모델다운 큰 키가 한때는 고민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 소풍가면 고등학교 오빠들이 ‘어느 고등학교냐고 물으며 쫓아왔다”며 "교생 선생님인줄 알고 오해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 신장이 이미 168cm였고 중학교 때 지금의 177cm 키가 완성됐다”며 중학교를 다니는 3년 내내 학교의 모든 남학생들이 나와 키를 재기 위해 줄을 섰다”고 말했다.
이어 "비오는 날에는 우산을 써서 키를 가릴 수 있어서 좋았다. 그 때는 엄청난 스트레스였다”고 큰 키의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혜진 언니 시원한 입담","모델은 모델이다","인기많았을듯", "우산으로 가린다는 말 너무 슬퍼요","한혜진 파이팅! 일도 사랑도 잘되길"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5월 프로야구 투수 차우찬(LG)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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