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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하이서 월드컵예선 남북대결
입력 2008-03-26 06:15  | 수정 2008-03-26 06:15
오늘 저녁 월드컵축구 예선 남북대결이 펼쳐집니다.
남북한 축구 대표팀은 오늘 저녁 8시 중국 상하이 홍코우구장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맞붙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조재진과 박주영을 최전방에 앞세워 화끈한 공격 축구로 15년 만의 월드컵 예선 남북 대결에 임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정대세와 홍영조, 안영학 등이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 북한은 수비수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와 공격수도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는 전술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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