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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전혜빈, 유준상 무시하는 박성훈에 `방귀`
입력 2017-07-26 10:42  | 수정 2017-07-26 11:30
전혜빈이 박성훈을 향해 폭풍방귀를 꼈다. 제공l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조작' 전혜빈이 극중 선배 기자 유준상을 얕보는 박성훈에게 방귀를 뀌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오유경(전혜빈 분)은 대한일보 스플래시 팀장에서 역사편찬 위원회 소속으로 좌천한 이석민(유준상 분)을 만만하게 보는 후배 나성식 기자(박성훈 분)를 본 뒤 방귀를 뀌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성식이 코를 막으며 당황하자, 오유경은 "니가 27개월 된 생명체 키우며, 사다리 타야 하는 엄마의 맘을 아니? 기저귀 갈다 현장 뛰어나가느라 축적된 나의 이 고단한 장 상태를 니가 이해를 하느냐고 인마!" 라고 다리를 걷어찼다. 이어 그는 "위아래도 모르는 너 같은 것들은 이제 사진팀 배정받지 말고 네가 핸드폰을 찍고 다녀라. 이번엔 대박 똥방귀가 나올 것 같다”며 나성식을 내쫓는 속 시원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전혜빈은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에서 털털한 아줌마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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