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문희경이 이주연에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37회에서는 윤소희(문희경 분)가 황금별(이주연 분)을 타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소희는 황금별에 전화해 비 오는데 장독 뚜껑 닫아놨냐”고 물었다. 하지만 집에서 자고 있던 황금별은 뚜껑을 닫지 않은 상태였다. 황금별은 네, 닫아놨어요 어머니”라고 거짓말한 후 급히 밖으로 나섰다.
이후 황금별은 우산을 쓴 채 장독 뚜껑을 닫았다. 하지만 급히 한 탓에 뚜껑 하나가 깨졌고, 황금별은 발을 동동 구르다 본드로 뚜껑을 붙였다.
윤소희는 뒤늦게 이를 목격하고 분노했다. 그는 귀한 장 다 버려놨다”며 뚜껑을 들고 황금별에 갔다. 그러면서 내 눈 속이려고 본드로 붙여놨더라. 이게 붙을 줄 알았니?”라고 타박했다.
이에 황금별은 그게 아니라 장독에 물이 들어가서 그랬다. 다시 사다 놓겠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윤소희는 덮어놨다더니 그것도 거짓말이었냐. 너는 덮어놓고 거짓말부터 하냐”며 황금별에 답답함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