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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드디어 데뷔, 사랑한다" 가족 향해 울먹
입력 2017-07-25 16:10  | 수정 2017-07-25 16: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요계에 데뷔하는 그룹 P.O.P가 부모님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P.O.P(해리 아형 미소 설 연주 연하)의 데뷔 앨범 '퍼즐 오브 팝(Puzzle Of PO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아형은 이날 현장을 찾은 부모님들에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P.O.P 여섯 명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설은 "가족들이 고기를 좋아한다. 앞으로 고기길을 걷게 해드리겠다"고 했고, 해리는 "부모님이 오랫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미소는 "저보다 부모님이 더 떠시더라. 앞으로도 효도하겠다"고 했고, 연하는 "3년 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지냈다. 이제는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연주는 "드디어 데뷔했으니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사랑한다"며 울먹였다.
P.O.P는 'Puzzle Of POP'의 약자로 ‘팝 음악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모인 6인의 탐정단이라는 뜻이다. 신생 기획사 DWM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론칭하는 그룹이자 마마무·베이식·양파 등이 소속된 RBW에서 트레이닝·프로듀싱 등 제작을 맡았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애타게 GET하게' 외에도 '비밀일기' '한 걸음씩 걷기' 등 6곡이 수록됐다. '애타게 GET하게'는 밝고 신나는 업템포에 '너니까 니까 느낌이 와 정말이야, GET 할거니까 준비해 TONIGHT' 등의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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