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마지막 민간 분양아파트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실제 계약 성공으로 이어졌다.
한신공영은 청라국제도시 A30블록에 공급하는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가 정당계약시작 4일 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5일 1순위 청약 때 올해 인천지역 최고 평균경쟁률인 14.37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을 마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분양관계자는 "6.19 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시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마지막 물량에 대한 희소성과 우수한 입지 덕분에 전 가구 계약완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으로 총 898가구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 75~84㎡다. 타입별로 ▲75㎡ 150가구 ▲84㎡A 328가구 ▲84㎡B 166가구 ▲84㎡C 254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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