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정용화가 인간관계가 일처럼 느껴진다고 밝히며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서는 인간관계가 일처럼 느껴지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는 연예계 9년 차로서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정용화는 밝아 보이는 성격과 달리 혼자인 시간을 즐기는 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언제부터인가 사람 만나는 게 일로 느껴져서 평소에는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혼자가 편하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제가 생각했을 때 너무 갑작스러운 만남인데, 부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밝히며, 갑작스러운 만남에 가끔 부담스러움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가 내가 전에 그런 전화 한 적 있었잖아. 스트레스를 줬구나 내가...”라며 연신 미안함을 내비쳤다.
이어 스스로 고립을 택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에 대해 정용화는 전 그런 타입이랑 친한 것 같다. 이준도 그렇다. 저랑 연락하면 서로 존중해준다. 밥 먹자는 말을 잘 안 한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 모두 집돌이라 설명했다. 한없이 밝고 사람을 좋아할 것 같은 정용화에게 이런 의외의 집돌이의 면모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해주며, 그의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예능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