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채시라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담은 티셔츠를 착용해 화제다.
채시라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는 사람마다 '근데, 이 티셔츠 속 배우는 누구세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채시라는 "1961년 8월에 찍으신 우리 아빠 총각 때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입었다"며 "'모르는 사람 얼굴도 많이 붙이고 다니는데 가족의 얼굴을 붙이면, 더 좋지 않아?' 하시며 인사동에서 직접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선물하신, 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가득 차셨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그래서 아빠의 성함(채영석)도 영스톤(young stone)으로 재밌게 표현하신 우리 아빠. 정작 배우를 하셨어야 하는 건 아빠 신데~ 아빠~ 낳아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채시라는 활짝 웃어보인 변치않는 미모와 함께, 티셔츠에 인쇄된 과거 사진 속 채시라의 아버지의 잘생긴 외모까지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버님 미남","오 나도 가족사진으로 티셔츠 만들어야지","훈훈해","채시라의 긍정에너지","이언니 안늙네","패셔니스타~~","무더위에 훈훈합니다"등의 호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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