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영화만 21년째, 지칠 때 많아…결국 해답은 또 작품”(인터뷰)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송강호가 연기 생활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송강호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연기 활동 중 지치는 순간에 대한 자신만의 해결책을 설명했다.

그는 지치는 순간은 당연히 있다. 영화만 21년째인데 왜 없겠나. 사람이면 다 있다. 그럴 때 쉬기도 하지만, 또 쉰다고 해서 다 해결 되진 않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결국 해답은 또 작품이다. 그런 힘든 시기가 오는 것도, 극복하는 것도 결국 일로 극복이 되더라. 직장인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직을 한다고 해서 그게 해결되지는 않지 않은가. 이직한 곳이 더 안맞을 수도 있고. 그것보다는 정면돌파가 나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