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회찬 "과감한 증세는 피할 수 없는 관문"
입력 2017-07-24 11:12  | 수정 2017-07-31 12:05
노회찬 "과감한 증세는 피할 수 없는 관문"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4일 정부와 여당의 증세방안에 대해 "정부의 방식으로 증세를 추진한다 해도 한 해에 거둬들일 수 있는 재원은 3조∼4조 원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 소요 예산으로 178조 원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것을 보면 턱없이 작은 규모"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하루하루 다가오는 초고령 시대에 대비하고, 청년실업의 고통을 해소하며, 각종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서라도 과감한 증세는 피할 수 없는 관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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