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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서현진 아나, 반전 주사? "폭탄주 20잔 먹고 짝 안맞는 신발 신고 거리배회했다"
입력 2017-07-24 09:42 
서현진.사진l서현진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서현진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반전주량과 주사가 새삼 화제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5월 방송된 MBC '지피지기'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방송에서 자신의 주량을 솔직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주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서현진 아나운서는 그의 단아한 미모와 달리 "폭탄주를 20잔 이상 마신 적이 있다"고 반전 주량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입사 초기 선배가 권하는 술이라면 무조건 거절하지 않고 마시곤 했는데 어느 날인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짝이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마포대교를 걷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 후로 다시는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마시지는 않게 됐다"고 자신의 주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현진은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14년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중이다. 서현진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압구정 성당에서 5살 연상 의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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