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나고야 의정서' 내달 발효…국립종자원, 업계 대상 설명회
입력 2017-07-23 23:05 
국립종자원이 생물자원 활용과 관련한 국제협약인 '나고야 의정서'가 내달 발효됨에 따라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종자 업계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합니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으로, 내달 17일 국내에서 발효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해외 생물 유전자원을 수입해 의약품 등을 제조할 경우 당사국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종자 개발 등에 활용되는 생물유전자원의 약 70%를 중국, 인도, 남아공 등 해외에서 받을 정도로 해외의존도가 높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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