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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순식간에 100만 돌파 목전…박스1위 극장가 점령
입력 2017-07-23 09: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덩케르크'가 순식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덩케르크'는 22일 45만986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93만8051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하며 그동안 극장가를 독점해온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단숨에 밀어냈다. 이 같은 속도라면 개봉 4일째이자 주말인 23일 100만 돌파는 물론, 150만 돌파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천재성을 다시금 입증시킨 작품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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