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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악한 양세종, 엄수정 죽였단 사실에 혼란 “내가 죽인 거 아니다”
입력 2017-07-22 2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양세종이 엄수정을 죽였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22일 방송한 OCN ‘듀얼에서는 이성훈(양세종 분)이 한유라(엄수정 분)를 총으로 쏜 뒤 힘들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훈은 총으로 이성준(양세종 분)을 쏘려 했지만 한유라가 대신 총에 맞아 쓰러지자 도주했다. 그는 도망가면서도 총에 맞고 쓰러진 한유라를 떠올리며 이성준이 죽인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집에 도착해서도 술을 들이키며 자신이 죽인 게 아니라 이성준이 죽인 거라고 혼잣말을 반복했다.
한유라의 죽음에 슬퍼하기는 이성준도 마찬가지였다. 이성준은 장득천(정재영 분)이 어디에 있었느냐면서 걱정하자 그냥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미래 씨한테도 너무 미안하고”라고 답했다. 이어 엄마가 아는 모습밖에 볼 수 없었어. 나 때문에. 나 때문에 엄마가”라면서 괴로워했다. 장득천은 그게 왜 니 잘못이야. 넌 아무잘못 없어. 그딴 얘기 하지마”라고 달랬다.
이성준은 성훈이는? 아저씨 성훈이 쫓으러 간다고 했잖아”라면서 이성훈을 걱정했다. 이에 장득천은 그것보다 류 기자가 납치된 것 같아”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류미래를 찾기 위해 산영제약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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