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날씨] 중부지방·경북 장맛비…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비폭탄' 주의
입력 2017-07-22 20:39 
사진= MBN


일요일인 23일에는 중부지방과 경북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 20∼70㎜, 충남·전라도·경남·서해5도와 울릉도·독도 5∼40㎜입니다.

비가 내리는 곳은 폭염이 다소 누그러지겠으나 경기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2.0m입니다.

2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은 만조 때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은 아침 한때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오존 농도는 서울시 전역에 '나쁨'으로 예보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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