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스피스, 브리티시오픈 2R 선두…김시우 컷 탈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제146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피스는 21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얄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브리피시오픈 2라운드서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보기 4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3개로 1타를 줄였다.
1라운드까지 매트 쿠차(미국), 브룩스 코엡카(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스피스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쿠차와 코엡카는 2라운드에서 각각 1오버파 71타, 2오버파 72타를 치면서 2위와 공동 3위로 밀려났다.
스피스는 쿠차에 2타 앞서면서 브리티시오픈 첫 우승 가능성을 높엿다. 스페스는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 등 두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편, 스피스와 1,2라운드에서 한 조를 이뤘던 김시우는 컷 탈락했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기록했으나 2라운드 들어 6타를 잃으면서 6오버파 146타로 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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