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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대표팀, 답답한 경기력으로 약체 동티모르와 무승부
입력 2017-07-21 20:36 
한국 U-22대표팀이 약체 동티모르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U-22대표팀이 답답한 경기력으로 동티모르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에선 I조 조별리그 2차전 동티모르와의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1승1무로 승점 4점을 기록한 대표팀은 한 경기 덜 치른 베트남에 앞서 일단 조 1위는 지키게 됐다.
대표팀은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고 있지만 이날 답답한 경기력을 펼쳤다. 슈팅은 번번이 골문을 빗겨나갔고 갈수록 세밀한 플레이도 이뤄지지 않았다. 끝내 동티모르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결국 0-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대표팀은 23일 오후 개최국 베트남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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